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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NC, 13일 양의지 플레이어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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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의지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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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NC 다이노스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NC는 13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에서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양의지 플레이어데이'로 연다.

NC는 2019시즌 월별로 대표 선수를 선정해 '플레이어데이'로 꾸며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첫 플레이어데이 주인공은 양의지로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까지 양의지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창원 NC파크에는 '의지존'을 운영한다. 정문 출입구의 '의지 포토존'에는 선수 등신대가 꾸며져 있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안내되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양의지 기념상품(기념구, 티셔츠, 패치, 피규어)도 선물 받는다. 1루 게이트 안쪽에는 '의지 응원존'이 설치돼 팬들을 기다린다. 양의지 선수의 응원용품(유니폼, 머리띠, 응원문구카드 등)을 인증하면 5만 원 상당의 리더스 마스크팩 세트를 증정(선착순 500명)한다.

게이트 1, 2, 3에서는 양의지 플레이어 배지와 응원피켓을 나눠준다. 응원피켓은 입장하는 팬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 배지는 선착순 5000명만 받는다.

경기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양의지 선수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양의지 선수 팬이라면 그라운드 하이파이브와 시구 이벤트에 참가해 선수를 응원할 수도 있다. 경기 중에는 입장 시 받았던 응원피켓을 활용해 양의지 선수 타석마다 특별 응원을 펼친다. 선수와 관련된 퀴즈도 푸는 이닝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경기를 이길 경우 양의지 선수가 응원단상에 올라와 팬에게 직접 인사를 전한다. 경기 당일 착용한 야구용품(배팅장갑, 모자 등)은 경매로 성금을 모아 지역 내 아동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양의지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플레이어데이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플레이어데이에 야구장을 찾아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후회하시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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