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두산, 코리아리그 사상 최초 20전 전승 우승 [핸드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두산이 남자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0전 전승을 달성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핸드볼 코리아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를 32-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20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지난 2011년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출범한 이래 최초의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매일경제

두산이 남자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0전 전승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두산 제공


특히 두산은 2017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승리를 시작으로 그해 전국체전 4전전승, 2018 동아시아컵 3전전승, 2018 직지컵 5전전승, 2018 전국체전 3전전승 등 36연승을 질주 중이다. 두산 핸드볼팀의 가장 최근 공식경기 패배는 2017년 7월 9일 챔피인결정전 1차전이다.

이날 두산은 경기 시작 후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과 정의경과 김동명, 조태훈 등의 활약으로 전반을 15-11로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두산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연이어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11점차 까지 벌린 끝에 32-21로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김동명은 100%의 슛 성공률과 함께 팀내 가장 많은 6점을 기록하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