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사직 이혜진 기자] 한동희(20·롯데)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한동희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 및 3루수로 선발 출전,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전날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던 한동희는 이로써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게 됐다.
한동희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은 6회말 나왔다. 선두타자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다음 타자 채태인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한동희는 상대 선발투수 이용찬의 5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143㎞짜리 직구였다. 타구속도는 시속 164.6㎞에 달했고, 비거리는 115m로 확인됐다. 발사각은 28도였다.
한동희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롯데는 6회말 끝난 시점 1-2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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