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타선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SK에 원군이 가세했다. 좌타거포 한동민(30)이 재활을 마치고 1군에 올라왔다.
SK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KIA와 경기를 앞두고 한동민을 1군에 등록했다. 한동민은 왼쪽 고관절에 염좌와 미세염증이 발견돼 지난 3일 1군에서 말소됐다. 치료와 재활을 마친 한동민은 11일과 12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뛰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12일 경찰야구단과의 교류경기에서는 홈런을 기록하는 등 감을 끌어올렸다.
한동민은 이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SK는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정의윤(지명타자)-로맥(1루수)-이재원(포수)-최정(3루수)-고종욱(좌익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한동민이 1군에 등록되면서 베테랑 좌완 박희수가 말소됐다. SK는 12일까지 투수가 14명으로 투수 한 명이 제외되어야 할 상황이었다.
한편 염경엽 SK 감독은 전날 5안타로 대폭발한 고종욱에 대해 “타이밍이 조금씩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A형 독감에 걸린 정영일은 월요일까지 선수단과 떨어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김태훈이 이틀 연투하기는 했지만 투구 수가 많지는 않았다. 다만 세이브 상황에서만 출전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