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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추격 의지’ NC 양의지, 시즌 6호 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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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추격 의지’ 양의지(32·NC)가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양의지의 방망이가 뜨겁다. 양의지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및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뒤쪽으로 향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놓고도 2루에서 아웃된 양의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예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과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속 141㎞짜리 슬라이더였으며, 비거리는 120m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양의지는 초반부터 펄펄 날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1경기에서 타율 0.357(70타수 25안타) 5홈런 19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때는 지난해로, 23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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