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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두산에 스윕 당한 KIA, 6연패 수렁 ‘꼴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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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KIA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KIA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두산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두산은 KIA에 스윕을 달성, 17승 8패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KIA는 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두산에게도 스윕을 내주며 6연패에 빠졌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kt위즈와 롯데의 경기에서 kt가 승리해 최하위로 추락했다.

두산 선발 린드블럼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매일경제

추락하는 KIA타이거즈, 6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사진=MK스포츠 DB


KIA 선발 윌랜드는 6회까지 3실점하며 호투했지만 7회 만루 홈런을 내주는 등 7실점하며 무너졌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6-3으로 눌렀다. kt는 이날 승리로 전날 10회말 4-5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또 6연패를 당한 KIA와 순위와 자리를 바꿔 9위로 올라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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