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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테임즈, 대타 스리런 홈런 폭발! 시즌 4호포…잰슨 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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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최규한 기자]8회말 2사 2, 3루 상황 대타로 나선 밀워키 에릭 테임즈가 동점 중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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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밀워키(미국 위스콘신주), 이상학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것도 8회 극적인 대타 동점포다.

테임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 8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교체출장, 켄리 잰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승부를 5-5 원점으로 만든 한 방.

다저스 좌완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맞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테임즈는 2-5로 따라붙은 8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그러자 다저스 벤치가 움직였다. 페드로 바에스를 내리고 마무리 잰슨을 8회부터 조기 투입했다.

잰슨과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간 테임즈는 6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93.7마일 커터를 걷어 올렸고, 타구는 중앙 담장을 크게 넘어갔다. 테임즈의 시즌 4호 홈런. 그 중 3개가 스리런 홈런이다. 대타 홈런은 두 번째. 반면 테임즈에게 결정타를 맞은 잰슨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로 울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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