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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맨유 에버튼] 솔샤르 감독, 구단 채널 통해 사과 "맨유 팀에 맞지 않는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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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앤서니 마르티알(왼쪽)과 에버턴의 테오 월콧(테오 월콧)이 22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다투고 있다. /AP=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가 21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대패한 가운데 솔샤르 감독이 구단 채널을 통해 사과했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한 시간 만에 구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에 맞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나도 그랬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은 경기력이었고, 모든 면에서 상대에게 패배했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실망스러운 패배로 인해 팬들은 선수들을 비난할 수도 있었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고, 끝까지 응원을 보내줬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맨유는 이날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서 0-4로 대패했다.

맨유는 이날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 축구팬들의 실망감을 안겼다. 공격은 찬스가 거의 없었으며 수비진도 전술 붕괴 속 골키퍼 데헤아마저 실망스러운 기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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