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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맨유의 조직개편...캐릭→수석코치, 펠란→디렉터 승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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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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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코치진에 대대적인 개혁이 시행될 전망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이크 펠란 수석코치에게 테크니컬 디렉터(기술 이사) 역할을 제안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마이클 캐릭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구단 리빌딩에 있어서 펠란 코치에게 더 많은 역할을 맡기려 한다. 특히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펠란에게 권한을 주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펠란 코치는 과거 호주의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에서 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펠란이 승격하면 그가 해오던 역할은 자연스레 캐릭 코치가 물려받게 된다. 캐릭은 맨유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한 레전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맨유의 코치진으로 활약했고, 지난겨울 무리뉴가 경질된 후에도 구단에 남아서 코치직을 수행 중이다. 이 같은 변화가 맨유의 부진 극복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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