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COI 우승에 사활' 가투소, "밀란, 입에 거품 물고 뛰어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AC 밀란의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코파 이탈리아 4강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밀란은 오는 2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서 라치오와 2018-19 코파 이탈리아( COI) 4강 2차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을 건 한 판 승부다. 특히, 명가 재건을 꿈꾸는 밀란에 더 간절한 트로피다. 밀란이 마지막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은 2016-17시즌 슈퍼컵이 마지막이었다. 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우승은 2010-12시즌 리그에서 마지막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밀란의 간절함은 엄청나다. 1차전 라치오 원정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밀란은 안방에서 반드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의지다.

이를 앞두고 밀란의 가투소 감독은 24일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결승행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우리에게 훌륭한 경기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치오는 찬스를 매우 많이 만들고 기술과 피지컬을 잘 혼합시키는 팀이다. 우리는 반드시 골을 허용하면 안 된다. 힘들겠지만 우리가 골을 허용하지 않았으면 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줬으면 한다"라면서 "우리는 지속성을 찾아야만 한다. 그리고 현 상황에서 나는 선수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리고 화난 팀의 모습도 보고 싶다. 또한, 상대가 고통스러워했으면 한다."라고 선수들이 분발하는 모습을 기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