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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영아-강은탁, '끝까지 사랑' 할 줄 알았는데…5개월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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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영아(35)와 강은탁(37)이 결별했다.

24일 이영아의 소속사 빅펀치 이엔티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구체적인 시기와 결별 이유는 배우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강은탁의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이 올해 초 결별한 게 맞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영아와 강은탁의 교제는 지난해 11월 알려졌다. KBS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호흡을 맞추며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드라마 방영 도중 열애설이 보도되자 이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개커플로 거듭났다. 하지만 공개 열애 5개월 여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다시 남남으로 돌아갔다.

이영아는 2003년 MBC TV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황금신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강은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뒤 '주몽', '압구정 백야'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사진='끝까지 사랑' 스틸컷]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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