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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전북-경남, 프로축구 한일전서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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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서 승전보

'로페즈 1골-1도움' 전북, 우라와에 2-1

경남은 가시마 1-0으로 꺾어

중앙일보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로페즈. [사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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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경남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일본팀을 꺾었다.

조세 모라이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우라와 레즈(일본)를 2-1로 제압했다.

전북은 지난 9일 원정 3차전에서 우라와를 1-0으로 꺾은데 이어 또 한번 우라와를 울렸다. 전북은 3승1패(승점9)를 기록, G조 선두를 달렸다.



전북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페즈가 왼쪽측면에서 공을 빼앗은 뒤 문전으로 파고들었다. 로페즈는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를 이어간 전북은 후반 3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로페즈의 크로스를 1m96cm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전북은 후반 13분 고로키 신조에게 한골을 내줬지만 2-1 리드를 잘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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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FC의 쿠니모토. [사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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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같은날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4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을 1-0으로 눌렀다. 경남은 1승2무1패(승점5)를 기록, 16강행 불씨를 살렸다. 경남은 가시마(승점7)를 추격했다.

경남은 후반 18분 조던 머치의 크로스를 쿠니모토가 결승골로 연결했다. 경남은 지난 9일 가시마에 2-3으로 역전패 당한걸 설욕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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