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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샌즈 2호 홈런도 그랜드스램, 키움, 두산에 8-3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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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4번 샌즈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에서 바뀐투수 박치국의 초구를 노려쳐 만루홈런을 터트린후 홈인하고 있다. 2019.04.24.고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키움이 4번타자 제리 샌즈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두산의 연승을 저지했다.

키움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3-3 동점이던 7회 김규민 김하성의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서 샌즈가 두산 구원투수 박치국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8회에도 한 점을 더 보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7회 구원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한현희가 승리투수가 됐다.

6회까지는 양팀 선발 후랭코프와 요키시가 퀄리티 스타트를 하며 3-3 동점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키움이 2회 먼저 2점을 뽑았지만 두산이 4회 김재환의 솔로홈런으로 1점, 다시 키움이 5회 1점을 달아나자, 두산이 6회 2점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7회 키움이 두산 구원진을 상대로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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