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디오스타' 변우민이 아내와 나이 차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변우민이 아내와의 나이 차를 정확히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 분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변우민은 "이상한 소리가 참 많았는데, 오늘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라며 논란의 종지부를 찍겠다고 나섰다.

이어 변우민은 "모 방송에서 팽현숙씨가 자기 딸이 변우민 아내 나이와 비슷하다는 말이 나와서 시작된 오해"라며 "아니다라는 변명을 못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우민은 "정확히 열 아홉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단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변우민은 "나이 차는 많이 나지만 아내도 늙고 있다. 이제 정말 이번으로 나이에 나이 차에 대한 이야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장모님은 몇 살이냐. 동갑이라는 얘기도 있다"고 물었다. 변우민은 "장모님도 나이 차이가 10살이 넘는다"고 말했지만, 김구라는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김구라가 "11살?"이라고 되묻자, 변우민은 "10살 반 정도 된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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