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손님 타박하는 곱창집 여사장님 말투 ‘지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곱창집을 찾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산 해미읍성 곱창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곱창집에는 여러 손님이 들어왔다. 서빙을 보던 여사장님은 “어서오세요. 이쪽으로 앉으실래요?”라며 친절하게 응대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아들은 손님 주문을 받으려고 테이블로 향했다. 아들은 “구이 먼저 드시고 전골 드실 거죠?”라고 손님에게 물었고 손님은 “같이 해주면 안 돼요?”라고 부탁했다.

이때 어머니가 등장해 “구이를 먼저 드시고 식사하시는 게 곱창 코스예요”라고 설명했다. 아들은 갈팡질팡했고 김성주는 “아들이 뭐를 해야 할지 어쩔 줄 모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님들은 곱창전골을 주문하고 식사했다. 대체로 손님들은 “곱창전골이 맛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무리 코스로 볶음밥을 주문하는 손님들도 생겨났다.

곱창구이를 시킨 손님들은 백종원표 간장소스와 여사장님표 된장소스를 차례로 맛봤다. 간장소스를 먼저 먹은 손님은 외마디 탄성으로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된장소스에는 “고추장이 있어야 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손님은 “사장님 죄송한데 고추장 있나요?”라고 고추장을 주문했다. 여사장님은 “소스가 마음에 안 들어요?”라며 고추장을 가져다 줬다. 셀프소스를 만든 손님은 “된장소스보다 이게 낫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여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맛 평가를 원했다. 손님이 “괜찮아요”라고 하자 여사장님은 “맛이 괜찮은 정도야? 그냥? 솔직하게”라며 “내가 원하는 답이 뭐지?”라고 손님을 타박했다. 상황을 확인한 백종원은 곧장 곱창집으로 향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