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캡처 | 탬파베이 공식 페이스북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이 제한 명단에 오른 지 하루만에 로스터에 복귀했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메이저리그(ML) 홈경기에서 최지만을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다만 최지만은 이 경기엔 뛰지 않았고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2-10으로 졌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전에서 시즌 첫 3루타를 해낸 뒤 왼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그후 22~23일에 연달아 결장했고 24일 제한 명단에 올랐다. 최지만이 제한 명단에 든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이 오늘 돌아왔다.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종아리 상태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풀타임 빅리거를 꿈꾸고 있다. 탬파베이에서 처음으로 주전으로 시즌을 맞았다. 초반 19경기에서 타율 0.286(63타수 18안타) 1홈런 6타점 9득점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탬파베이는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로 복귀했으나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이전에 자택 화장실에서 스탠드를 옮기다가 오른쪽 네 번째 발가락이 골절상을 입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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