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추신수(37·텍사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로 떨어졌다.
이전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후속 타자 대니 산타나의 안타로 2루까지 갔지만, 이후 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침묵했다. 2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4-5로 추격하는 7회초 1사 2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2루수 땅볼을 치며 진루타를 만들어내는데 그쳤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2사 2루에서 채드 파인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오클랜드와 3연전을 모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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