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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쵸즌원’ 박재범 “7월 서울 단독콘 계획…콜라보·R&B 앨범도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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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이 올해 7월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25일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 서울에서 유튜브 오리지널 ‘제이팍: 쵸즌원(Jay Park : Chosen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다큐멘터리의 주인공 박재범(Jay Park)과 유튜브 오리지널 코타 아사쿠라와, 연출을 맡은 벤자민 킴 등 제작진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재범은 “지난해부터 국내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취재진이 올해 활동 계획을 물었고, 그는 “작년에 피쳐링만 32곡을 했다. 항상 많은 피쳐링을 하고 있다. 내가 참여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시간을 내서 피쳐링을 하고 뮤직비디오 출연도 한다”고 지난해의 활동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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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7월 서울 단독콘서트로 시작해 월드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제이지, 칸예 웨스트 등 작곡가들과 함께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18곡이 수록된 솔로 앨범, 가을엔 R&B 앨범도 준비 중이다. AOMG, MBN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도 방송 예정이다. 다른 가수 분들과의 콜라보도 많이 준비돼 있다. 올해만 해도 15곡의 피쳐링에 참여했다”고 쉴 틈 없는 2019년 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08년 JYP 아이돌 그룹 2PM으로 데뷔한 박재범은 2010년 그룹 탈퇴 후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팝 아이돌로 데뷔한 그는 국내에서의 성공을 넘어 미국 유명 레이블 락 네이션(Roc Nation)과 계약하는 최초의 아시아계 아티스트가 됐다. 박재범이 걸어온 드라마틱한 여정이 ‘Jay Park:Chosen1’(이하 ‘쵸즌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유튜브 오리지널 ‘Jay Park: Chosen1(제이팍: 쵸즌원)’은 음악, 예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겸 프로덕션 ‘THECUT(더컷)’이 제작을 맡았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오는 5월 1일 밤 11시 박재범의 유튜브 채널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유튜브 오리지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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