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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약스전 결장' 손흥민, "관중석에서 보는 것이 더 떨릴 것, 동료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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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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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이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뛰지 못하는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실망스럽지만 동료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지만 4강 1차전에 뛰지 못하는 것은 매우 슬프다. 실망스럽다"면서 "아마 경기에 뛰는 것보다 관중석에서 보는 것이 더 떨릴 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의 팀, 선수들, 경기장을 믿는다. 때문에 큰 걱정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조별예선 포함 경고 3회 누적으로 4강 1차전에 뛰지 못한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홈에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르고, 9일 원정에서 2차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주말 리그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웨스트햄과 홈에서 리그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토요일 경기가 나에게 훨씬 중요하다. 모든 것을 쏟아내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 그다음이 챔피언스리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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