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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르브론, PO 못갔지만 유니폼 판매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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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부상에 시달리며 플레이오프도 못나갔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인기는 여전하다.

제임스는 NBA 사무국이 26일(한국시간) 공개한 2018-19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그의 소속팀 레이커스도 구단 용품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여름 레이커스와 계약한 제임스는 부상으로 5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평균 27.4득점 8.5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매직 존슨 사장과 루크 월튼 감독이 팀을 떠났다. 실망스런 시즌이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매일경제

르브론 제임스의 인기는 여전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야니스 안테토쿤포(밀워키), 카이리 어빙(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뒤를 이었다. 안테토쿤포, 엠비드는 개인 통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이후 은퇴를 선언한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는 11위에 올랐고, 2016년 이후 랭킹에서 사라졌던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는 12위에 오르며 회복된 인기를 보여줬다. 신인중에는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 용품 판매 순위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보스턴 세틱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밀워키 벅스가 뒤를 이었다.

이 순위는 NBA 공식 온라인 쇼핑몰(NBAStore.com)에서 정규 시즌 기간 집계된 판매량을 기반으로 발표됐다.

※ 2018-19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1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2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3위 야니스 안테토쿤포(밀워키)

4위 카이리 어빙(보스턴)

5위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6위 제임스 하든(휴스턴)

7위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8위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9위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10위 지미 버틀러(필라델피아)

11위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12위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13위 루카 돈치치(댈럿)

14위 다미안 릴라드(포틀랜드)

15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 구단 용품 판매 순위

1위 레이커스

2위 골든스테이트

3위 보스턴

4위 필라델피아

5위 밀워키

6위 시카고

7위 오클라호마시티

8위 휴스턴

9위 토론토

10위 뉴욕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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