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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FA 올해의 팀'에서 제외…영국 언론도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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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손흥민, 'UCL 아시아선수 최다골' 세리머니
(맨체스터[영국]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두 골을 잇달아 꽂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호골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골'(12호골) 기록을 경신했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11명의 선수를 뽑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올 시즌 20골을 터트린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 손흥민은 빠졌다. 영국 언론들로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다.

PFA는 26일(한국시간) 베스트11 성격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명단을 공개했다.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 소속 선수가 각각 6명, 4명씩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한 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폴 포그바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올해의 팀 골키퍼에는 에데르송(맨시티)이 선정됐다.

포백에는 센터백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와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시티)에 좌우 풀백으로 앤드루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이상 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시우바(이상 맨시티), 포그바가 한 자리씩 꿰찼다.

스리톱에는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궤로(이상 맨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자리했다.

이 같은 PFA 올해의 팀에 영국 언론마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브라이턴 수비축구에 막히는 손흥민의 슛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오른쪽)이 시도한 슛이 상대 수비에 막히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브라이턴의 철저한 수비축구로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1-0 승리. leekm@yna.co.kr



런던이브닝스탠더드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인 에덴 아자르(첼시)와 손흥민이 명단에 없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고는 소속 리포터들에게 '런던 팀 베스트11'을 따로 뽑게 했다. 이 매체의 리포터 7명은 모두 자신의 베스트11에 손흥민과 아자르를 넣었다.

아자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1위, 득점 공동 7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한국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6도움)을 터트리는 등 총 20골을 넣었다.

또 다른 매체 미러는 '올해의 팀에 대한 팬들의 5가지 의문'이라는 제목으로 포그바 선정, (골키퍼) 에데르송과 알리송(리버풀)의 경쟁, 손흥민 제외, 아자르도 제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보다 우위인 마네 등을 논란거리로 꼽았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을 꾸준히 압박했다"면서 "올 시즌 20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핵심요소 중 하나다. 손흥민은 특히 맨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두 경기에서 세 골이나 넣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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