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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배구소식>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29일부터 충북 제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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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제천 일원에서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946년 서울에서 시작해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된 이 대회는 올해로 74번째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13세 이하부 40팀, 16세 이하부 23팀, 19세 이하부 19팀, 여자대학부 3팀, 남자대학부 3팀, 여자일반부 6팀, 남자일반부 5팀, 생활체육부 18팀 등 모두 117팀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해 종별 우승팀인 인천영선초, 대구일중, 선명여고, 경북사대부고, 국군체육부대는 올해도 대회에 참가하여 2연패를 노리고 있고 2019 태백산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 우승을 차지한 제천여고는 홈에서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초·중·고 최우수선수에게 5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19세 이하부 남녀 우승팀은 오는 8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9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출전권도 준다.

배구협회는 모든 참가팀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초·중·고 참가팀은 50만원 상당의 제천화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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