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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5회까지 무실점' 김민, 외야 실책으로 6회 2실점 강판 [오!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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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울산, 최규한 기자]4회초 마운드에 오른 남부올스타 kt 김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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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KT 김민이 수비 실책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김민은 2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3피안타 4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1회 김재현을 2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은 뒤 고종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최정을 좌익수 뜬공으로 2아웃, 정의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2루에서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2회는 로맥을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 선두타자 안상현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재현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김재현의 2루 도루로 1사 2루가 됐으나 고종욱을 내야 땅볼, 최정을 유격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연속 내야 땅볼로 2아웃을 잡은 뒤 로맥과 나주환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정진기를 3루수 땅볼로 위기를 넘겼다. 5회 다시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6회 선두타자 최정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정의윤의 뜬공을 좌익수 김민혁이 놓치는 실책으로 무사 1,2루가 됐다. 이재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어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이강철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교체했다.

무사 만루에서 구원 투수 손동현이 한동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와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김민의 실점은 2점으로 끝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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