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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야구전광판] '에이스' 양현종마저 무너졌다, KIA 악몽 같은 9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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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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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4월 26일 금요일

수원 ▶ SK 와이번스 2 - 0 KT 위즈


SK가 5연승을 질주하며 KT를 3연패에 빠뜨렸다. 선발 문승원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2승을 달성한 가운데, 김태훈과 하재훈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SK는 6회 사구와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이재원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다. 이어진 만루에서 대타 한동민의 적시타로 2점 리드를 잡았다. KT 김민은 5이닝 2실점(1자책) 호투에도 또 한번 패전을 안았다.

잠실 ▶ 롯데 자이언츠 8 - 11 두산 베어스

두산이 막판 실점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두산이 2회 박세혁의 2타점 적시 3루타, 신성현의 희생타로 먼저 앞섰다. 롯데가 3회 1득점하며 추격했으나, 두산이 4회 3득점, 5회 5득점하며 멀리 달아났다. 특히 4회에는 상대 선발 톰슨이 흔들렸고, 유격수 실책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9회 5득점하며 3점 차로 추격했으나, 함덕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고척 ▶ KIA 타이거즈 4 - 8 키움 히어로즈

키움이 KIA를 9연패에 빠뜨렸다. 선발 이승호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이지영의 만루 싹쓸이 적시타가 양현종 강판에 결정적이었다. 초반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승부처였던 5회에서 키움이 승기를 잡았다. 무사 만루에서 서건창의 희생타로 점수를 냈고 임병욱의 사구로 다시 마련된 만루에서 이지영이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KIA 양현종은 4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대구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우천취소)

마산 ▶ 한화 이글스 - NC 다이노스 (우천취소)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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