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EPL 리뷰] '히메네스-조타 골' 울버햄튼, 왓포드에 2-1 승...'7위 굳히기' 성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울버햄튼이 왓포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울버햄튼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로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왓포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4점이 된 울버햄튼은 8위 왓포드(50점)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파트리시우, 볼리, 코디, 베넷, 조니, 무티뉴, 네베스, 덴동커, 도허티, 히메네스, 조타가 출전했다. 홈팀 왓포드는 포스터, 홀레바스, 캐스카트, 마리아파, 페메니아, 두쿠레, 카푸에, 페레이라, 휴즈, 그레이, 데올로페우를 내세웠다.

울버햄튼는 전반 20분 네베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포스터의 선방에 막혔다. 왓포드는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24분 데올로페우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무위에 그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다시 선제골 기회를 맞았다. 전반 34분 덴동커의 땅볼 크로스가 굴절되어 골문으로 향했다. 그러나 카푸에가 슬라이딩 태클로 막아냈다. 울버햄튼은 끝내 왓포드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41분 조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히메네스가 헤더로 결정지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왓포드가 거세게 맞섰다. 후반 4분 데올로페우가 수비수의 백패스를 끊어내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데올로페우의 드리블을 파트리시우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으나 뒤에서 쇄도하던 그레이가 논스톱으로 차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균형은 금세 깨졌다. 후반 32분 후방에서 높게 올라온 크로스가 조타에게 향했다. 조타는 포스터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왼발 발리 슈팅으로 왓포드의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은 끝까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왓포드를 제압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결과]

왓포드(1) : 그레이(후4)

울버햄튼(2) : 히메네스(전41), 조타(후32)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