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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탬파베이, 보스턴에 2-1 신승...최지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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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7승 9패가 됐다. 보스턴은 11승 16패.

최지만은 상대가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를 선발 예고하면서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벤치를 지켰다. 그는 전날 경기 선발 출전 예고됐지만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중인 그는 지난 21일 보스턴과의 홈경기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일경제

탬파베이가 보스턴의 추격을 물리쳤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1회 얀디 디아즈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4회에는 선두 타자 토미 팸의 2루타에 이어 1사 1,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여기서 격차를 벌렸어야 했다. 케빈 키어마이어의 안타가 나오며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는데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로 남았다. 7회에는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선발 찰리 모튼이 6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진이 리드를 지켰다. 디에고 카스티요가 8회 무키 벳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에밀리오 파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보스턴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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