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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볼보이 폭언' 포돌스키, SNS에 결장 알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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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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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경기 중 볼보이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쿠라스 포돌스키가 이번에는 구단의 방침을 어기고 일본 생활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포돌스키는 지난 20일 우라와 레즈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볼보이에게 좋지 않은 언행을 한 것이 드러났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후반 14분 볼보이에게 공을 받는 과정에서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여름 고베로 이적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데뷔시즌에 17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지난시즌에는 25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부진에 빠진 포돌스키는 시즌 중 팬들에게 성적 부진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일단 포돌스키는 '엄중주의' 징계를 받은 가운데 또 문제를 일으켰다.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에 대해 구단과 상의없이 밝힌 것.

포돌스키는 지난 27일 자신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는 것을 SNS에 밝혔다. 자신의 SNS에 포돌스키는 온천을 하는 모습을 올리며 "릴렉스, 리프레시, 리스타트! 일본 온천"이라고 적었다.

문제는 포돌스키의 소속팀인 비셀고베가 이와 같은 문제 때문에 징계를 내린 경우가 있었다는 점이다. 비셀고베는 지난 시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게 1개월 근신 처분을 내렸다. 경기 결장에 대한 이야기를 SNS로 밝혔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포돌스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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