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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메시 결승골, FC바르셀로나 2년 연속 라리가 정상..통산 26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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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감노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반떼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년 연속, 통산 26번째 리그 정상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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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뽑아내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레반테를 1-0으로 꺾은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하며 2회 연속 정상에 우뚝 섰다. 리그 통산 우승은 26번째다.

이날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시즌 25승 8무 2패(승점 83)를 기록해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4)와의 승점을 9점 차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남은 3경기에서 전패를 하고 아틀레티코가 전승을 거둬 동률이 되더라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시즌 전적은 1승 1무로 앞서 있다.

메시는 선발 명단 출전하지 않았다. 0-0으로 맞선 후반 시작과 함께 펠리페 쿠티뉴 대신 투입돼 그는 17분만에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아르투 비달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레반테 골망을 흔들어 1-0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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