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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발렌시아 감독 “U-20 차출 이강인, 필요하다면 복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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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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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여전히 이강인 복귀 카드를 만지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이강인 복귀 가능성을 말했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곤살루 게데스 컨디션도 100%가 아니기에 공격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차출에 부상 등으로 팀에 필요할 경우 복귀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다. 이강인이 대표팀에 차출된 후, 체리셰프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게데스도 완벽하지 않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 복귀를 고려하고 있었다. 에이바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다. 게데스는 아틀레티코전에서 부상으로 빠졌지만 지금은 괜찮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이강인 복귀 가능성에 고개를 끄덕였다.

발렌시아의 잔여 일정은 빡빡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과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결승전까지 있다.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선수단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면, 이강인 복귀라는 초강수를 선택할 공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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