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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英 매체 "맨유, 이번 여름에 포그바-루카쿠 내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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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폴 포그바. 출처 l 포그바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부진에 빠져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맨유가 이번 여름에 포그바와 루카쿠를 팔 것”이라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포그바가 맨유에 남을 것이다. 그는 맨유에서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라커룸에서나 경기장에서 그는 리더”고 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하지만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격수 루카쿠 역시 이적설이 불거졌다. ‘데일리 메일’은 유벤투스나 인터밀란이 루카쿠의 이적 요청을 하면 맨유는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9경기에서 7패를 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에버턴에 0-4, 맨체스터 시티에게 0-2로 패하며 4위권 진입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부진한 경기력에 선수들의 이적설까지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29일 첼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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