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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CSL 리뷰] 사제대결 승자는 김민재...베이징, 최강희의 다롄 4-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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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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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베이징 궈안이 최강희 감독의 다롄 이팡에 대승을 거뒀다. 사제지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경기에서 웃은 쪽은 제자 김민재였다.

베이징은 28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다롄에 4-1 대승을 거뒀다. 베이징은 7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홈팀 베이징은 김민재를 비롯해 비에라, 예나리스, 헤나투 아우구스투를 선발 출전시켰다. 이에 맞선 다롄의 최강희 감독은 보아텡, 무쉬퀴를 선발 출전시켰다. 카라스코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베이징은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비에라가 다롄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드를 잡은 베이징은 전반 20분 상대 자책골과 전반 43분 비에라의 추가골로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먼저 골을 넣은 쪽도 베이징이었다. 베이징은 후반 21분 아우구스투의 도움을 받은 비에라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다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다롄은 후반 33분 보아텡이 만회골을 넣어 영패는 면했다. 베이징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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