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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KIA 안치홍이 5회말 1사1루 좌중간 안타를 치고 있다. 2019. 4. 11.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광주=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IA 안치홍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안치홍은 30일 광주 삼성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안치홍의 올시즌 1호 홈런이다.
안치홍의 홈런으로 KIA는 3회 3점을 뽑아낸 데 이어 4회에도 4점을 추가해 점수차를 7점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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