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019/5/1)ⓒ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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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 열린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11번쩨 멀티히트를 달성하는 등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3할3푼에서 3할3푼3리로 상승했다. 강정호(피츠버그)는 벤치를 지켰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피츠버그 선발 조단 라일즈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3회 1사 1루서 루킹 삼진을 당했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브롤트와 풀카운트 끝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1사 2루 찬스에서 피츠버그 투수 키오니 켈라와 풀카운트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4-6으로 뒤진 연장 11회 대타 데니 산타나와 교체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텍사스를 6-4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4회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안타, 헌터 펜스와 조이 갈로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8회 2사 만루서 조이 갈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0-3으로 뒤진 9회 무사 1,3루서 아담 프레이저의 적시타와 조쉬 벨의 2타점 2루타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연장 11회 브라이언 레이놀드의 중월 솔로 아치로 4-3 역전에 성공했고 마르테의 중월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텍사스는 11회말 공격 때 조이 갈로의 1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 역전은 불가능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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