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TMI NEWS' 캡쳐 |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몬스타엑스 셔누가 짐승돌로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출연해 자칭·타칭 짐승돌 1인자다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셔누는 "뒷목이 좀 멋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스스로의 매력 포인트로 뒷목을 꼽았다. 이어 셔누는 자신의 뒷목을 모두 앞에 내보이며 자신있게 어필하기도.
셔누의 짐승돌다운 면모는 육체미에서 끝난 게 아니었다. 셔누는 파이터 김동현과 팔씨름도 진행했다. 이는 안대를 해 상대가 김동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된 경기였다. 그러나 셔누는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고,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승리를 거뒀다.
결과에 당황한 김동현은 본인이 왼손잡이라고 주장, 다시 한번 왼손으로 셔누에게 도전했다. 그리고 팽팽한 승부 끝에 김동현이 1승을 따냈다.
1 대 1의 상황. 하지만 마지막 판의 승리는 셔누에게로 돌아갔다. 셔누의 최종 승리였다. 아직까지도 자신의 상대가 김동현인지 모르는 셔누는 "이 정도 힘을 가진 분들은 많이 계신다"고 발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안대를 벗은 셔누는 눈 앞의 김동현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현은 "팔씨름을 고등학교 때까지는 잘했으나, 하도 치다 보니 고질적으로 손목이 안 좋다"고 핑계를 댔다.
이날 셔누는 짐승돌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반전 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셔누는 여심을 대표한 윤보미가 '여심 저격왕'을 뽑을 때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자 눈에 띄게 서운해 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이목을 끌기도. 또한 자신과 팔씨름을 하기 위해 나선 민혁이 아파하는 듯하자 "아파?"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멤버를 살뜰히 걱정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처럼 이날 방송 내내 셔누는 '짐승돌'에서 나아가 보다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명불허전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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