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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박유천, 마약 투약 혐의로 檢 송치…”거짓말, 진심으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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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JYJ’ 박유천(33)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거짓말을 해서 죄송하다.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일 오전 박유천을 수원지검으로 구속 송치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다. 그는 황하나(31)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투약했다.

박유천은 포승줄에 묶인 채 사과했다. "거짓말을 한 부분에 대해 많은 분께 죄송하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벌을 받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받겠다”며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박유천은 앞서 줄곧 결백을 주장해왔다. 지난달 10일 긴급기자회견에서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 26일, 법원은 그를 구속했다. 박유천은 구속 사흘만인 29일, 마침내 혐의를 인정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팬들도 등을 돌렸다. 그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도 박유천 관련 업무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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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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