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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두산 데뷔전' 권혁,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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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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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권혁이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섰다.

권혁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에 6-2로 앞선 8회 2번째 투수로 나섰다. 권혁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1개였다.

두산은 지난 2월 3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돼 자유계약신분인 권혁을 연봉 2억 원에 영입했다. 선수 등록 기한이 지난 뒤에 계약이 진행되면서 권혁은 일단 육성선수 신분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권혁은 지난 1일 정식 선수로 등록돼 1군에 합류했다.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권혁은 선두 타자 이천웅을 초구에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1사에서는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사에서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는 듯했으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2루수 오재원이 타구를 잘 막고, 송구하는 과정에서 글러브에서 공을 빼려다 놓쳤다.

두산은 2사 1루 우타자 채은성 타석에서 권혁을 내리고 이형범을 올렸다. 이형범은 채은성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유강남을 사구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바통을 이어 받은 박치국이 2사 만루에서 이형종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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