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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친절한 리뷰] '구해줘 홈즈' 다둥이 가정, 강원도 양양으로 집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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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해줘 홈즈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구해줘 홈즈' 다둥이 가정의 집이 구해졌다.

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9살, 6살 형제와 4살 쌍둥이 자매를 둔 다둥이 가정의 집을 찾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뢰인 가족은 아이들을 위해 비교적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인성 교육에도 좋은 강원도 양양을 터전으로 정했다.

이날 덕팀에서는 김숙과 강원도 전문가 하재숙이,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육아 전문가 정시아가 코디로 출격했다. 이들은 의뢰인 가족 중 첫째 아들의 초등학교 접근성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 등을 최우선으로 2억 원대 매물을 찾아 나섰다.

덕팀의 김숙과 하재숙은 첫 번째로 동호해변에서 걸어서 8분 거리에 위치한 태양열 건강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어 첫째 아들의 초등학교와 가까운 도심의 감성 고택을 찾았다. 목수인 현 집주인이 3년에 걸쳐 리모델링한 고택은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신축 타운 하우스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넉넉한 방 개수를 자랑했다. 강원도 전문가인 하재숙은 강원도 상권의 중심인 속초와 가까운 거리를 마지막 매물의 장점으로 어필하며 이 집을 선택했다.

복팀의 장동민과 정시아는 첫 번째로 남대천 앞 5룸 2층 집을 찾아갔다. 하늘을 볼 수 있는 다락방과 집 바로 앞에 위치한 스쿨버스 정류장, 그리고 2억 3천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집이었다. 두 번째로 찾은 쌍둥이 한옥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넓은 대지를 포함한 매물이었다. 마지막 매물은 아름다운 자갈마당으로 들어설 때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전원주택이었다. 육아 전문가 정시아는 엄마와 아이들의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집이라며 첫 번째 매물을 골랐다.

9살, 6살 형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 가족의 엄마는 예산과 스쿨버스 정류장과의 거리를 생각해 복팀의 남대천 앞 5룸 2층 집을 최종 선택했다. 엄마의 시선으로 매물을 살핀 정시아의 진정성이 통한 것.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집을 구할 때는 누가 사는지가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다. '구해줘 홈즈'는 매번 살아갈 사람의 수, 나이, 성별, 지역이 다른 의뢰인의 집을 찾는다. 이번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둥이 가정의 집을 찾아 나서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집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어린이날에 맞춤형 사연을 소개한 '구해줘 홈즈'의 기획력, 의뢰인에 맞춰 집을 구하는 코디들의 진정성이 빛나는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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