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스브스夜] '생활의달인' 60년 전통 광장시장 찹쌀떡 "한 사람 당 2팩만 판매" 달인의 비법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광장시장 찹쌀떡에 숨어 있던 비법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달인들을 다시 만나 그들의 비법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앞서 서울 광장시장에서 60년 동안 찹쌀떡을 만들어온 달인을 다시 찾았다.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던 달인은 "가족들 다 끌고 나왔다. 아들, 딸, 언니까지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제작진을 맞았다.

방송 이후 손님이 늘어나 손이 더 필요했던 것이다. 또한 찹쌀떡은 손님 당 두 팩만 판매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찹쌀떡은 오전 11시에 모두 소진되어 영업을 종료해야 했다.

이에 달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팥소를 만들어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제작진은 달인의 집으로 향했다.

달인은 "저번에 너무 죄송해서 공개한다. 새벽에 와서 기다리고 수고하시더라, 진짜 달인들을 찍어가시는구나 생각했다"며 팥소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저번 방송에서 달인은 팥소에 딸기를 넣는다고 공개한 바 있었다. 하지만 딸기를 넣는 것에도 달인 만에 비법이 숨어 있었다.

먼저 달인은 쑥 위에 소금을 뿌린 뒤 딸기를 쪄냈다. 그리고 곶감, 생강 등을 우린 물을 딸기 위해 투하하여 다시 팔팔 끓여주었다.

팥소에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 대신 사용하는 비법이었다. 그렇게 우린 딸기물은 보기만 해도 달큰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 물을 팥과 섞으면 60년 전통의 찹쌀떡 팥소가 완성되었다.

달인은 "처음엔 팥을 엄청 많이 버리면서 연습했다. 그렇게 연습한 결과 이렇게 비법이 완성된 것이다"고 밝혔다.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