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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안현모가 눈물을 보였다.
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2주년을 맞이해 첫 데이트를 했던 코스를 다시 방문했다.
이날, 안현모는 "제가 정리해둔 폴더다"며 날짜별로 장소와 함께 정리된 폴더를 공개했다. 폴더 속에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만나는 동안 촬영한 동영상들이 담겨 있었다.
안현모는 "저 날이 라이머 오빠와 처음 만난 지 딱 2년 되는 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며 "오빠가 맨날 나를 이렇게 찍어줬었다. 요즘엔 좋은 데 가도 안 찍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이러지 말고 나가자. 양재천에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안현모는 "양재천 가면 이 사람 볼 수 있냐"며 "이때 이후로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던 추억을 살려 다시 한번 양재천으로 나갔다. 양재천을 걷던 안현모는 "첫 데이트였다. 오빠가 랩도 해줬었다"며 예전의 기억을 떠올렸다.
라이머는 "그때처럼 찍어주겠다"며 "양재천에서 지금 제일 예쁘시다"고 안현모의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또한 라이머는 2년 전에 했던 랩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그러자 안현모는 "똑같은 걸 하면 어떡하냐. 2주년 기념 랩은 달라야 한다. 발전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현모는 "2년 전에 우리 처음 만난 거였는데 지인한테 딱 걸렸었다"고 전했다. 라이머는 "그때 그 형님이 보고 나서 여기저기에 소문내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그 지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지인은 바로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그게 벌써 2년 전이냐"며 "라이머가 그렇게 진지한 표정은 처음 봤었다. 라이머가 한 번도 부러운 적 없었는데 제수씨랑 결혼하는 날 제일 부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국은 "방송 모니터를 좀 했는데 제수씨한테 더 잘해라"고 라이머에게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처음 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에도 방문했다. 그리고 두 사람을 주선해준 가수 견우도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안현모는 견우에게 "오빠랑 저랑 다른 분야의 사람들인데 어떻게 소개해줄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견우는 "내가 라이머 형에게 어울릴 만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라이머 형이 소개시켜달라고 엄청 졸랐다"고 비밀을 밝혔다.
그때,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오늘을 위해 당신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자신의 전자담배를 반납하고 "2주년으로 내가 진짜 끊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고백에 안현모는 눈물을 보였다. 안현모는 "2년 동안 기다렸다. 2년 만에 너무 기쁘다. 2주년이 아니라 오늘부터 1일이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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