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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백정현 첫 승리 축하. 공민규 그 감각 기억했으면 한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5이닝 3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신예 공민규가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두 명의 수훈 선수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백정현 첫 승리를 축하한다. 첫 승리까지 오래걸렸다. 점점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민규가 1군 경력이 별로 없지만, 자신 있는 스윙으로 본인 첫 홈런이자 오늘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 타점을 기록했다. 그 감각을 기억했으면 한다"며 타석에서 주눅들지 않고 자기 스윙을 한 공민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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