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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알칸타라 3승' KT, 2연패 탈출…롯데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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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t wiz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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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롯데 자이언츠를 6연패로 몰아 넣었다.

KT는 7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12승26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6연패에 빠졌다. 12승24패. 10위 KT와 9위 롯데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들었다.

KT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3패)째를 신고했다. 황재균과 김민혁은 2안타 1타점, 강민국은 1안타 2타점으로 알칸타라를 도왔다.

롯데는 선발투수 박시영이 1.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데다, 타선까지 침묵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KT는 2회말 박경수의 볼넷과 황재균의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유한준, 이준수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김민혁과 강백호가 밀어내기로 점수를 내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KT는 5회말 황재균의 볼넷과 유한준의 안타, 이준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강민국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5-0이 됐다.

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고승민의 3루타와 허일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 8회초에도 강로한의 2루타와 고승민의 안타로 1점을 냈다.

그러나 KT는 8회말 오태곤의 적시타와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5점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KT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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