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2019 KBO리그, 200만 관중 돌파...두산 최다 NC 75%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9 KBO리그가 7일 개막 183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날 KBO리그 경기가 열린 5개 구장(잠실, 인천, 대구, 수원, 고척)에는 총 3만8,889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201만9,02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90경기) 1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홈 21경기에 30만51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이고 롯데가 22경기에 27만7,942명이 입장해 그 뒤를 이었다. SK(26만2,876명)와 LG(24만1,465명), NC(22만0,705명)까지 5개 구단이 관중 2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두산이 1만5,656명, LG가 1만5,092명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2019 KBO리그가 7일 기준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사진=MK스포츠 DB


올 시즌 2만2,000여석의 새로운 홈 구장을 선보인 NC는 지난 해 대비 75%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며, 2차례의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홈 17경기에 16만460명이 입장한 삼성과 19경기에 11만4,798명이 입장한 키움은 각각 지난해 대비 1%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화는 16만5,220명, KIA 15만4,165명, kt 12만1,339명을 기록 중이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