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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2볼넷' 텍사스, 휴스턴에 2-4 패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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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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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안타 행진을 잇지는 못했지만,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9일) 피츠버그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을 하나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날 휴스턴의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초 2사 1루에서 공 5개를 봤지만, 카브레라의 도루 실패로 4회초 다시 기회를 받게 됐다.

4회초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의 땅볼로 2루에서 잡혔다. 9회초 추가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낸 뒤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를 밟았지만, 역시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를 2타수 2볼넷으로 마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3할1푼3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휴스턴의 4-2 승리로 끝났다. 3회말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뒤 4회초 텍사스가 헌터 펜스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와 6회, 8회 휴스턴에서 점수가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휴스턴 선발 투수 마일리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3승(2패) 째를 챙겼다. 텍사스 마이크 마이너는 시즌 3패(2승) 째를 당했다.

휴스턴은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23승 1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고, 텍사스는 17승 18패로 5할 승률 아래로 떨어졌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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