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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분위기 쇄신’ NC, 엔트리 5명 대거 변동...김영규 말소 [현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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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NC 김영규 /soul1014@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대구 삼성 3연전 스윕패를 당하고 홈으로 돌아온 NC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엔트리를 대거 변동했다.

NC 이동욱 감독은 1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 사실을 전했다.

이날 NC는 전날(9일) 대구 삼성전 2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는 등 최근 2경기에서 난조를 보인 신인 선발 김영규를 포함해 내야수 지석훈, 김진형, 외야수 박헌욱, 포수 정범모가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내야수 김찬형, 오영수, 포수 김형준, 그리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송명기가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거 5명이 엔트리를 맞바꾸는 대규모 교환.

이동욱 감독은 3연패에 빠지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엔트리 변동의 이유를 밝혔다.

신인 김영규를 말소시킨 이유에 대해 이 감독은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보니 시간이 지나며 흐트러진 부분이 있었다. 자신의 공을 못 던지고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보였다”면서 “재정비 할 수 있는 갖게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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