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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재일+페르난데스=홈런3방, 두산 NC에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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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두산 오재일이 9회초 무사1루 우중월 홈런을 치고 있다. 2019. 5. 11.창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두산이 오재일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NC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오재일은 11일 창원 NC전에서 홈런 2방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0 완승을 이끌었다. 페르난데스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오재일과 함께 NC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박세혁과 정진호도 나란히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주춤하던 오재원도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더했다.

두산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3패)째를 거뒀다. 여유있는 리드로 권혁과 최원준만 1이닝씩을 던지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NC는 선발투수 박진우의 5.1이닝 6실점 부진 속에 불펜 추격조를 가동했지만 불붙은 두산 타선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민태호가 1이닝 1실점, 유원상이 1이닝 3실점, 정수민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복귀한 모창민이 4타수 3안타로 건재를 과시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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