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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헤일리 호투 삼성 롯데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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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선발투수 헤일리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과 SK의 경기 1회초 SK 선두타자 김강민을 상대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헤일리는 1사 이후에 SK 2번타자 고종욱을 상대하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대구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삼성이 저스틴 헤일리의 호투 덕분에 롯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헤일리는 11일 대구 롯데전에 선발등판해 7.1이닝 동안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9-2 승리에 앞장섰다. 헤일리가 8회까지 마운드에 등판한 덕분에 마무리 장필준이 나와 1.2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김헌곤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박한이가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구자욱도 교체투입돼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기회를 살렸다. 러프는 볼넷 2개를 얻어냈고 1득점을 더했다. 강민호도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또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5패(1승)째를 기록했다. 구승민도 0.1이닝 5실점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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