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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김효정 에디터] 김종국과 홍선영,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파르타 꾹스 김종국과 캡틴 먹블 홍선영이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을 위해 운동을 도와주기로 해서 자리를 만들었다. 홍선영은 김종국과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포옹을 했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이제 선영이 살 뺐다"라며 반가워했다.
김종국은 홍선영의 손에 들린 종이백을 받아 들며 "뭘 이렇게 가지고 왔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선영은 "그냥 조그마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오빠가 좋아하는 거 다 싸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홍선영에게 "다이어트 힘들죠?"라며 "짧은 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지 마라. 그리고 다이어트는 살을 뺀다고 생각하지 말고 생활 패턴을 바꾼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종국은 "식단 관리를 해야 하는데 난 사람들한테 먹지 말라고는 안 한다. 안 먹으면 너무 힘들다"라며 "하루에 먹는 습관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선영은 "저 오빠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 어머니는 "안 먹는데 어떻게 살이 찌냐"라고 정곡을 찔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홍선영은 "밥도 조금 먹고 최근에는 감기로 입맛이 떨어져서 3킬로 정도가 빠졌다. 그렇게 안 보이냐?"라며 "간식으로는 현미 가래떡을 먹고 평소에도 잘 안 먹는다. 그런데 밤에 먹는다. 낮에는 배가 안 고프다. 밤에만 고프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어제 사실은 새벽 3시 반에 참치를 먹고 들어왔다"라고 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침, 점심, 이른 저녁을 많이 먹고 그렇게 습관을 들이면 저녁에는 생각보다 안 먹고 싶다. 나는 많이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운동도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 운동을 살을 빼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몸 안에 숨어있는 예쁜 몸매를 찾는 것으로 생각하자. 선영 씨는 몸매가 너무 예쁜데 굉장히 두꺼운 옷을 입고 있고 있어서 예쁜 몸매가 안 보이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말을 왜 저렇게 잘하냐"라며 김종국의 언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홍선영은 "난 마른 몸매는 안 좋아한다. 비욘세처럼 그런 몸매가 좋다"라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어울린다. 일단 선영 씨가 예쁜 얼굴이기 때문에 두꺼운 솜 옷을 벗으면 너무 예쁜 얼굴에 몸매도 건장 미가 넘치는 비욘세 스타일이 될 수 있다"라며 홍선영을 설득했다.
이에 홍선영은 김종국의 가르침대로 운동에 도전했다. 하지만 홍선영은 김종국이 가르쳐주는 운동마다 힘듦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지에 비해 체력이 부족했던 것.
홍선영은 운동을 하는 중간중간 "목이 말라서 물을 좀 먹어야겠다"라며 자리를 떠났고, 이에 김종국은 "일부러 물통을 안 가지고 오는 분들이 있다. 물 가지러 간다는 핑계로 쉬려고"라고 홍선영의 의도를 파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힘들어하는 홍선영에 대해 김종국은 "자세가 좋다. 몸매가 예쁘다"등 사소한 것에도 칭찬을 했고, 이에 홍선영은 김종국의 칭찬에 의욕을 불태웠다.
김종국은 "기가 막히네. 금방 비욘세 되시겠네요"라며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홍선영은 갖은 핑계를 대며 어떻게든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종국은 "근력 운동을 하면 단백질을 꼭 먹어줘야 한다.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며 단백질 음료를 건넸다. 이에 홍선영은 흡족해했고 다시 운동에 나섰다.
하지만 홍선영은 또다시 지쳤고 "너무 힘들다. 오늘은 첫날이라 너무 무리하면 내일은 못할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선영은 "제가 사실 공복이라 힘이 들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도시락을 바라보았다.
이에 김종국은 홍선영이 준비한 도시락을 풀어보며 적당한 양과 식단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국은 "바나나는 근육 회복을 위해 운동이 끝나고 나면 먹어도 좋다. 그런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1개 정도만 먹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선영은 바나나 한 다발뿐만 아니라 현미를 이용한 유부초밥, 그리고 샐러드까지 한 통 가득 준비해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걸 몇 명이서 먹으려고 가지고 온 거냐. 웃기려고 지금 이렇게 싸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홍선영은 "음식이 웃기냐? 난 보통 다이어트할 때 샐러드를 이만한 볼에 한 가득 먹는다. 다 야채니까 괜찮지 않냐? 너무 많이 먹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좀 많이 드신다. 그런데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국은 "누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홍선영은 "내가 매일 해줄 수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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