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구해줘 홈즈' 김재환 명세빈이 의뢰인 맞춤형 코디로 대활약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주거 공간과 작업실을 동시에 만족하는 집을 찾고 있는 디자이너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전세 자금 3억 5천만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집을 요청했다. 아티스트이자 혼자 사는 여성인 의뢰인을 위해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김재환이, 덕팀에서는 노홍철과 명세빈이 코디로 나섰다. 김재환은 아티스트의 눈으로, 명세빈은 싱글 여성의 눈으로 매물을 살필 수 있는 최적의 코디들이었다.
먼저 복팀의 박나래, 김재환이 살펴본 집들이 소개됐다. 첫 번째 매물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망원동의 삼색 컬러 벽이 매력적인 콘크리트 집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코지 하우스로, 화이트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매물은 연남동의 단독 스튜디오.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나래-김재환은 홍대 코지 하우스를 추천 매물로 선택했다.
노홍철, 명세빈의 덕팀은 논현동의 디자인 화이트 복층을 처음으로 찾았다. 다락방을 품은 복층 하우스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매력적이었다. 두 번째 매물은 성동구 용납동의 돌배나무 미니주택으로 마당부터 포근한 실내까지 포근한 분위기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예스러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빈티지 하우스를 마지막으로 살펴보며 매물 찾기를 마무리했다. 덕팀의 선택은 논현동 디자인 화이트 복층.
김재환과 명세빈의 활약은 그야말로 연예인 코디 활약의 좋은 예였다. 김재환은 옵션, 채광, 건식, 습식 등 집을 구할 때 알아야 할 필수 용어들을 가감 없이 물어보며 안방의 시청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예술적 영감이 떠오르는 집에서 들려준 그의 노랫소리는 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명세빈은 혼자 사는 여성으로서 수납공간과 분위기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날 의뢰인은 여섯 매물 중 과반수인 세 매물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며 '구해줘 홈즈' 코디들의 활약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중 한 집을 꼭 선택해야만 했고, 교통 환경과 작품 활동을 하기 좋은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해 홍대 코지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이로 인해 박나래는 노홍철과의 맞대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우위를 점하게 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