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에 흔들리자 돌연 진태현에 프러포즈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수경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결혼식을 앞두고 김진우에 흔들렸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 이수호(김진우)가 오산하(이수경)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와 오산하는 회사 문제로 이야기를 나눈 뒤 단둘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오산하는 갑자기 눈을 감은 채 힘들어했다. 이수호는 오산하의 손을 슬쩍 잡았다. 그때 오산하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수호는 오산하의 마음을 꿰뚫어 본 듯 "이상하죠. 나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아까부터 맥박이 뛰고 있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산하는 "이봐요. 여자들한테 이런 식으로 작업거냐. 사람 가려가면서 하라. 나한텐 안 통하니까"라고 쌀쌀맞게 말했다.

이어 오산하는 "그만해라. 나 곧 결혼식 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이수호는 오산하의 뒷모습을 보며 "안 돼. 막아야 돼"라고 말했다.

이후 오산하는 흔들리는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려는 듯 김남준(진태현)에 전화해 "우리 결혼하자.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고 프러포즈했다.

김남준은 "고마워. 당신 마음 변하기 전에 웨딩드레스부터 맞추자"라면서 감격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