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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윤성빈이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지바롯데 마린즈 2군 선수단에서 기술 및 피지컬 훈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훈 투수코치와 통역이 함께한다.
윤성빈은 지바롯데 2군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롯데는 일본프로야구 젊은 선수들과 교류를 기대한다.
프로 3년째를 맞은 윤성빈은 올 시즌 선발 후보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시즌 첫 등판에서 아웃카운트 1개 만에 강판되는 등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선 선발 수업을 받으면서 6경기에서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번 해외연수가 새로운 환경에서 기술적 멘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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